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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라지 베개용암

동글동들 베개모양 아우라지 베개용암(천연기념물 제542호)

아우라지 베개용암(pillow lava)은 한탄강과 영평천이 만나는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한탄강 유역 중에서 베개모양의 구조가 가장 잘 나타나는 지역에 해당합니다. 베개용암이란 용암이 물속에서 급격하게 식어서 만들어진 용암으로 둥글거나 베개 모양을 가지고 있어 지어진 이름입니다. 베개용암은 흐르는 용암의 가장 앞부분이 물과 접촉하면서 표면이 갑작스럽게 냉각되면서 용암의 흐르는 속도가 급격하게 줄어들면서 만들어집니다. 그리고 베개용암의 표면은 빠른 냉각으로 인하여 치밀한 검은색의 유리질로 구성되었고 공기와 접촉하여 풍화가 많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러한 베개용암은 내륙에서는 보기 어려운 것으로 지질유산으로 가치가 매우 높습니다.

아우라지 베개용암

영평천과 한탄강이 만나서 아우라지(두 하천이 만나는 지점을 이리는 순 우리말)가 되었고, (古)한탄강을 따라 흐르던 용암의 일부는 영평천을 따라 역류하게 됩니다. 아우라지 베개용암 아래에는 고생대 데본기의 미산층이 부정합으로 접하고 있습니다. 미산층은 퇴적기원의 변성암으로 습곡과 단층 등의 지질구조가 잘 관찰되며, 과거에는 선캠브리아기의 호상편마암으로 불렸으나, 최근 연대측정이 발달하면서 고생대의 데본기에 만들어진 암석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또한 베개용암의 상부에는 주상절리가 발달하고 있고, 우측으로는 하식동굴과 방사상절리 등이 함께 관찰됩니다.

백의리층 (미고결 퇴적층)
연천군 전곡읍 신답리 17-44